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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역사와 효능 커피의 역사 커피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이며, 커피의 역사는 수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인간은 언제부터 커피를 마셨을까요? 전설에 따르면 커피는 9세기에 에티오피아의 칼디라는 이름의 염소치기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칼디는 그의 염소들이 어떤 나무의 열매를 먹은 후에 더 힘이 난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그는 그 열매들을 직접 먹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칼디는 커피를 마신 후 더 기민함과 활기를 느꼈고, 그래서 커피가 탄생했습니다. 커피 재배에 대한 최초의 문서화된 증거는 15세기 예멘에서 나왔습니다. 예멘의 수피 수도승들이 긴 종교의식 동안 깨어 있는 것을 돕기 위해 커피를 음료로 처음 만들었다 합니다. 16세기까지 커피는 이집트, 튀르키예, 그리고 페르시아를 포함한 .. 2023. 5. 8.
아침커피 vs 점심커피, 뭐가 더 좋을까? 미국인은 50%가 커피를 마시는 이유로 '맛과 향'을 꼽았다. 반면 한국인은 25%만이 '맛과 향'을 이유로 꼽았다. 대신 한국인은 커피를 피로해소와 활력을 위해 마신다. 그렇다면 언제 커피를 마셔야 회사생활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줄 수 있을까? 커피가 가진 각성효과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대를 찾아 마시는 것이 좋다. 코르티솔 적절한 시간대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항스트레스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에 대해 알아야 한다. 코르티솔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고 신진대사와 면역체계 반응, 혈압을 조절하기도 한다. 코르티솔은 신체가 만들어내는 천연 각성제인 셈이다. 아침커피 vs 저녁커피 커피는 기상 후 .. 2023. 4. 22.
둔산동 카페 추천, 커피 맛집 슬로워크 둔산동 카페 슬로워크 퇴근을 하고 둔산동에 위치한 슬로워크 카페를 다녀왔다.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카페인데, 사장님이 친절하고 진지하게 커피를 배우신 분 같았다. 갤러리아 백화점 뒤편 골목에 있다. 그리 넓진 않지만 바깥 테이블도 있고, 내부 인테리어도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카페였다! 로고는 사장님께서 직접 디자인한 거라고 한다. 사장님께서 파란색을 좋아하시나 보다. 여러 굿즈들과 함께 커피 원두가 분쇄된 채로 진열되어 있는데, 커피 향을 맡아보고 원하는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다. 진열대에는 라인업 원두들과 스페셜 티 원두들이 있다. 라인업으로 진열되어 있는 커피는 원두를 사갈 수 있고, 스페셜 티는 원두를 따로 판매하지 않고 매장에서만 마실 수 있었다. 집에 이미 묵직하고 .. 2023. 4. 21.
약배전과 강배전, 핸드드립 입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로스팅 상식 로스팅은 원두를 볶는 행위를 말한다. 로스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커피의 향과 맛이 확연히 바뀌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맛을 내리고자 하는지, 어떤 향미를 좋아하는지에 맞춰 적합한 단계로 로스팅된 원두를 골라야 한다. 로스팅의 기본 단계(배전도) 배전도에 따라 커피의 향미가 확연히 달라진다. 배전도가 약할수록 바디감보다 산미가 강하고, 강할수록 산미보다 바디감과 단맛이 강하다. 본인이 산미가 있는 커피를 선호한다면 약배전 원두를, 바디감을 선호한다면 강배전 원두를 사용하면 된다. 이처럼 배전도는 맛을 구분하는 중요하고 기본적인 척도가 된다. 원두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배전도를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약배전은 원두를 약하게 볶아 연한 갈색을 띠고 있고, 커피 조직의 팽창이 덜 되어서 밀도가 높다..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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