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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Daily News19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 10월 12일(수),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었습니다. 전월 대비 예측치 0.2%보다 높은 0.4%로 집계되었는데요. 미국 연준(Fed)의 긴축에도 물가가 잡히지 않는 모습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금일(13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높게 나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생산자물가가 상승하면 소비자물가도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S&P 500과 다우지수 등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를 관망하는 모양입니다. 공개된 9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는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위원회의 의무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로 유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2022. 10. 13.
한국은행, 역대 두 번째 기준금리 0.5% p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5% p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하였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3%가 되었는데요. 지난 4·5·7·8월에 이어 사상초유 5회 연속 금리를 인상하였습니다. 2012년 7월 이후 약 10년 만에 3%대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7월, 1950년 한국은행이 설립된 이후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0.5% p 인상)을 밟았으며, 오늘로 역대 두 번째 빅 스텝을 밟게 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이러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 때문인데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3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p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한국 역시 물가 상승 압박을 심각하게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면 전년 동기 대비 5.6.. 2022. 10. 12.
영국의 감세 정책, 어떤 영향을 미칠까? GDP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영국이 연 450억 파운드(약 69조 원) 규모의 감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트러스 총리(사진)는 B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제 성장과 영국의 전진, 인플레이션 대처를 위해 긴급한 조치를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경제가 성장하기 위해 기꺼이 어려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세 정책을 통해 침체된 영국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인데요, 세금이 감면되면 전보다 '지갑도 두둑해지고 여유도 생기니 좋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감세 정책은 오히려 자국의 경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세 정책의 내용은? 이번 영국이 추진하는 감세 정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득세 기본 세율 인하: 20% → 19% ※ 1..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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