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하회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함. 예측치 230K을 크게 하회한 214K도 집계됨. 고용시장이 꺾이는 듯하면서도 꺾이지 않는 모습. 물가 상승 압박이 높은 현재에는 실업이 증가해 소비 여력이 감소되어야 함. 미국은 현재 완전고용(실업률 3%대)에 가까운 고용률을 보여주고 있음.
한국 9월 고용동향, 고용률 역대 최고
22년 3분기 고용률이 역대 최고인 62.8%를 기록함. 실업자는 70.4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9%인 5.2만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반면 취업자는 2838.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인 70.7만 명 증가함. 물가 상승 압박이 큰 상황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은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다만 고용이 높아졌지만 성장력이 없는 고용, 즉 불안정하고 질이 높지 않은 일자리에 많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남.
강원도 레고랜드발 채권 돈맥경화
채권시장에서 '돈맥경화' 현상으로 대혼란이 확산되고 있음.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캐피털 등 여신전문금융사들은 자금조달을 위한 모든 경로가 사실상 막힘. 카드사들은 여신전문금융사채를 발행하거나 회사채와 장기CP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데 채권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모든 조달 수단이 사라졌음. 레고랜드에 투자한 증권사 중 일부는 매각설이 돌기도 함.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증권사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임. 이 중 신한투자증권은 550억 원을 투자하며 가장 많은 규모..
호재
영국 트러스 총리 사임
미니 감세안으로 세계적 질타를 받았던 트러스 총리가 임기 44일 만에 사임하며 영국 역사상 최단명 총리란 오명을 남김. 대책없는 감세안 추진으로 야당은 물론 보수당의 지지로 잃으면서 정치적 입지를 완전히 상실함.
한국 생산자물가지수(PPI)
21일(금)에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가 6월 정점(9.9%)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이전 8.2%보다 0.2% 하락한 8.0%로 집계됨.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 지표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낮게 측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김.
영국 소매판매 예상치 크게 하회
21일(금) 오후 3시에 발표된 영국의 소매판매가 -6.9%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5.0%보다 크게 하회했음. 근원 소매판매도 예측치 -4.1%보다 크게 하회한 -6.2%를 기록함. 수요 감소로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졌지만,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물가 상승 압박이 매우 강했음. 소매판매 감소로 다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낮게 측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김. 다만 경기 침체 우려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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