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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ssue

10월 24일(월) 주요 경제 상황 정리

by DS.STUDY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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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위기, 정부 50+α 조 원 긴급 투입

강원도가 빚보증 의무를 이행하지 않겠다고 하며 채권시장의 자금이 막힘. 채권시장 위기로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면서 채권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함. 자자체의 채권도 믿을 수 없는데 기업의 채권을 어떻게 믿겠냐는게 시장의 반응. 이에 정부는 50조 원 가량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함. 세부적으로는 채권시장 안정펀드 20조 원, 정책금융기관의 회사채 기업어음 16조 원, 증권사 지원 3조 원 등.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시장 안정조치를 오늘(24일)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함. 악재에 가깝지만 정부의 대규모 자금 개입으로 조금은 숨통이 트일 것으로 판단.

 

'레고랜드발' 자금시장 흔들…정부, 50조+α 긴급 투입

최근 강원도가 레고랜드의 빚보증을 약속했다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거부하면서 촉발된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이 막..

news.jtbc.co.kr

북한 상선 NLL 침범, 도발 수위 강화

24일(월) 새벽 3시 40분쯤 서북방 해안의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경고 사격과 경고 통신을 통해 퇴거 조치함. 북한 해군도 우리 군의 경고 사격 1시간 30분 후 방사탄 10발을 발사함. 중국 당 대회가 끝나자마자 북한이 다시 도발을 감행하며 남북 군사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음.

중국 3분기 GDP 발표, 예상치 상회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공식화 되는 중국 제20차 당 대회가 폐막을 하며 연기되었던 중국 3분기 GDP가 발표됨. 예상치보다 하회하며 부정적 여론이 강했지만, 예상을 깨고 상회함. 예상 3.3%를 웃도는 3.9%로 집계됨. 올해 초 중국의 봉쇄 정책으로 GDP가 크게 하락했는데 그에 따른 기저효과로 생각함. 중국의 수출액도 예상치인 4.1%보다 크게 상회한 5.7%로 집계되었고 수입은 예상 1.0%보다 하회한 0.3%로 집계됨. 산업생산도 예상치 4.5%보다 크게 상회한 6.3%로 집계되며 중국 내수경제가 다시 활력을 띄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있지만 중국의 경제 지표는 조작이 많다는 의혹이 있어 100%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이 함정. 지금은 경제 지표보다 시진핑 주석의 3연임과 향후 방향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임.


호재

일본의 미국 국채 폭탄 매도, 미국의 스탠스 변화?

지난 20일(목) 엔·달러 환율의 마지노선인 달러당 150엔 대가 무너짐. 150엔을 넘긴건 일본의 버블경제 시절인 1990년 8월 이후 약 32년만임. 초엔저 현상으로 일본의 상반기 무역적자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이에 일본은 미국의 국채를 폭탄 매도하며 엔화 방어에 나선 것으로 보임. 엔·달러 환율이 150대 정점을 찍은 후 22일(토) 146대로 급락함. 이렇게 큰 매도물량을 내놓을 수 있는 건 일본 정부 뿐이라고 함. 일본은 전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임. 미국 국채를 팔아 달러를 확보하고 그 달러로 엔화를 구매하는 메커니즘. 최근 미국의 국채 금리가 최대치를 찍은 원인이 이에 있다고 함. 정부가 인위적으로 환율을 조정하면 환율조작국으로 조정되지만 그럼에도 일본 정부가 개입함에 미국의 스탠스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즉, '금리를 계속 올리면 미국도 위험해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금리 인상폭을 조절하는 것.

 

USD JPY | Dollar Yen Exchange Rate | USD JPY Analysis

Here you will find information on a cross between the US dollar and the Yen.

kr.investing.com


악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전쟁 확산 가능성과 핵 위협 증가
·북한의 도발 수위 증가, 한국의 핵재배치 가능성
·한국 고용지표 역대 최고
·미국 국채 금리 여전히 높은 수준
·미국의 (Core)CPI 여전히 높은 수준
·OPEC+ 11월부터 200만 배럴 감산,
WTI 가격 상승?
·영국 (Core)CPI 예상치 크게 상회
호재
·미국 연준의 스탠스 변화 가능성 有,
매파 > 비둘기파
·미국 견고한 어닝
·미국 주택지표 둔화
·베이지북, 노동수요 냉각 보인다고 발표
·한국 수출지표 악화
·레고랜드발 위기에 정부 긴급자금 투입
10.24(월)
·영국 PMI
·미국 구매자관리지수
10.25(화)
·엘런 재무장관 연설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10.26(수)
·미국 신규주택판매
10.27(목)
·미국 GDP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0.28(금)
·미국 CPI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미국 잠정주택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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